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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4월에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입니다~^^
청첩장은 보통 한달 전쯤 돌리는 거라는데..
저희는 설날에 친척들 모였을때 잘 못 뵙는분께는 미리 전해드리는게 나을듯해서..
급하게 여기저기 알아보다(사실 초안신청도 두군데 동시에 등록을 했답니다죄송하지만..ㅠㅠ)
누구나 다 그렇듯이 결혼 준비하다 보면 생각지도 않게 서두르게 되는 경우가 생겨서..
그렇다고 그리 급하지도 않은걸 초특급 서비스를 이용하기엔 돈아깝고..
그래서 기존에 봐 뒀던 두곳에 초안신청을 했습니다~
비록 수카드가 5000원정도 비쌌지만..
주례없는 결혼식을 할까? 생각 중인 저희에겐 6만원돈하는 무료 식전영상이 제공되는 수카드가 훨씬 이득이였기에..
최종적으로는 수카드로 결정했어요~^^
무엇보다 감사하고 감동이였던게..
다들 설 연휴라 배송지연에 언제까지 초안등록해야 발송가능하다 난리였는데..
사무실에서 6시쯤 초안 등록을 했는데..
등록하고 30분도 안되서 초안확인하라는 문자가..
다른곳에서는 초안신청이 완료됐다는 문자와 메일만 왔는데..
바로 확인하고 염치없지만 약도는 다른회사에 나와있는걸 첨부해달라 부탁했더니
또 30분 뒤에 초안확인하라고 문자가..
저녁 8시 35분까지 세차례에 걸쳐서 초안수정을 해주시는게..
수카드에도 당직자분이 계시는건지..
원래 매일 그렇게 늦게까지 작업을 해주시는건지..
연휴 전이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..
맘 급했던 저로서는 어~~엄청 고마워써요ㅠㅠ
1월23일에 초안확인하고 결제했더니 25일에 바로 도착!!
형식상 확인 문자에 메일부터 보내놓고 일처리는 퇴근시간을 칼같이 지키는 타사와 비교했을때..
신속하게 바로바로 늦은시간까지 고생해서 처리해주셔서 어찌나 고맙던지~
덕분에 설날 시골집에 청첩장 돌리고 왔네요~
디자인 선택할때도 엄청 고민 많이 했는데..
저희는 총 600장 주문에..
신랑이랑 저랑200장에 나머지는 부모님들꺼라..
어른들이 좋아 하실만한 디자인으로 선택을 했는데~
생각보다 칭구들도 흰색의 문안한 청첩장만 보다
전통적인듯 하면서 깜찍하기도 하다고 다들 죠아라하네요~
은근 비싼티가 난답니다~세련되고^^
청첩장 고를때..
양가부모님들께서 청첩장엔 크게 돈들이지 말라고 하셨는데~
완성본 보여드리고~금액 얘기드리니깐 다들 깜짝 놀라셨다는..
야무진 며느리되서 또 죠았드랬죠~^^
다들 결혼준비 하신다고 바쁘실텐데~
바쁜마음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는것같아 다음번 저희 오빠때고 친구때고 수카드 꼭~! 추천해야게써요~^^
수고들 하세요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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