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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식은 4월이나 결혼준비하는데 맛 들여 찍었어요. ㅎㅎ
청첩장을 여러 싸이트에서 무료로 주는 샘플을 50장 가량 받아본 결과 고르고 골랐어요.
그중에 세 장정도를 찍어놨는데
암튼 그러고 나서 예랑이한테도 50장중 마음에 드는걸 골라보라고 했더니
신기하게도 50장중에 예랑이도 제가 고른 카드를 고르더라구요.
참 이런게 인연인지..
이 카드는 뭐랄까?
고급스럽기도 하고 세련되기도 하고 핑크가 들어가서 예쁘기도 하고..
제가 딱 원하는 스타일 인것 같아요.
디자인 외에도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좋았던 것 같아요.
먼저 착한가격~!
다들 청첩장은 자기만족이라고 비싼거 하지 말고
저렴한걸로 하라고 그러잖아요.
그래도 당사자는 좀 더 예쁜거 하고싶은게 마음인데..
이 카드는 정말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참 착한 것 같아요.
그래서 50장은 더 넉넉히 부담없이 찍었구요,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.
두번째~! 편리한 디자인(?)
이 카드는 접기가 너무너무 편해요.
티비보면서 접다보니 어느새 끝-!
다른 카드는 종이 붙이고, 끼워넣고 뭐하고 하다보면 날잡아서 제대로 노력해서 해야 되는데
이건 접는것도 요령한번 붙이니 이건 무슨 공장도 아니고 쑥딱쑥딱 하더라구요.
덕분에 많은 카드 제가 다 접었어요. ㅎㅎ
벌써부터 청첩장 나눠주고 싶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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